엔씨소프트, 리니지 매출 확대 영향... 2·4분기 호실적-키움증권

엔씨소프트(036570)가 주력 게임인 ‘리니지’의 매출 확대 영향으로 올해 2·4분기에 호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039490)은 12일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의 2·4분기 영업이익은 86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7% 늘어났다”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32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엔씨소프트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매출 증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