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e스포츠 축제 '피버페스티벌' 해운대에서 12일부터 개최

'블소 토너먼트 2016 KOREA FINAL’ 진행
피버 콘서트에는 장기하와얼굴들, 에픽하이, 어반자카파, 지누션 등 참여

엔씨소프트가 12일 저녁부터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e스포츠 축제 ‘피버 페스티벌(FEVER FESTIVAL)’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판교 사옥을 모티브로 따 무대를 제작해 해운대에서 열리는 새로운 게임 축제를 표방했다.

피버 페스티벌은 엔씨소프트의 히트작 ‘블레이드&소울’과 가수들이 참여하는 콘텐츠를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여름 축제라는 게 엔씨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피버 페스티벌은 ‘신한카드 블소 토너먼트 2016 KOREA FINAL’과 ‘피버 콘서트’로 구성된다.


13∼14일 열리는 ‘블소 토너먼트 2016 KOREA FINAL’ 티켓은 판매 당일 모두 매진됐다. 14일에 열리는 블소 토너먼트 태그매치 파이널’에는 6강 풀리그 최종 순위 1∼3위팀인 ‘Winner’, ‘GC Busan’, ‘MSG’가 결승전을 치룰 예정이다. 결승전은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전 경기 5전 3선승으로 진행한다.

장기하와얼굴들, 에픽하이, 어반자카파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는 피버 콘서트도 눈길을 끈다. 첫 날인 12일 저녁에는 빅브레인, 어반자카파,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지누션, 에픽하이가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13일에는 정엽, 백아연, 백예린, 윤하 등의 무대가 준비됐다. 14일에는 자이언티, 비와이, 걸스데이 15일에는 로이킴, 거미, 양파의 공연이 예정됐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엔씨소프트가 12일 저녁부터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e스포츠 축제 ‘피버 페스티벌(FEVER FESTIVAL)’을 4일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운대에 만든 무대는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엔씨소프트가 12일부터 4일 간 진행하는 ‘피버 콘서트’ 출연 가수 라인업 /사진제공=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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