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수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상업은행·대신증권을 거쳐 서울신용평가 이사·드림자산투자 대표이사·티에스아이투자자문 대표이사직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마이애셋자산운용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부회장직을 맡아왔다.
이현수 신임 대표이사는 “주식·채권·부동산 등 단일자산 투자에서 벗어나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는 복합 투자상품을 개발해 대형 종합자산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한국토지신탁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마이애셋자산운용은 부실채권(NPL) 운용 분야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현재 자산관리 규모는 약 1조8,000억원이며, 앞으로 부동산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