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남자 유도 100㎏ 이상급 16강 진출

남자 유도 대표팀 ‘맏형’ 김성민(29·양주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16강에 진출했다.


랭킹 11위 김성민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부 100㎏ 이상급 32강에서 에콰도르의 프레데 피퀘로아(랭킹 36위)를 누르기 한판승을 따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성민은 32강에서 피퀘로아를 만나 경기 초반 잇달아 유효 2개를 따냈다. 이어 절반 1개에 누르기 한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가볍게 16강에 합류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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