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브라질 빈민촌 파벨라의 눈물' 오늘 방송

올림픽 열기 이면 브라질 빈민가 조명

KBS 1TV ‘KBS 스페셜’이 13일 저녁 7시 10분 브라질 빈민촌 파벨라를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뒷면에 위치한 빈민가 ‘파벨라’를 조명한다.


파벨라는 대낮에도 총격적이 벌어지고 마약 중독자와 갱단이 거리를 배회하는 도시로 악명 높다.

브라질의 빈부격차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곳 주민들은 수도, 전기 등 기본적인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데다가 정부 역시 빈곤 범죄를 방치하고 있다.

제작진은 파벨라를 찾아 현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경찰과 마약조직원 간 총격전, 파벨라에 설치된 평화유지경찰대의 활동을 다룰 예정이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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