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8도, 열대야 예상 ‘강수확률 70% 지역’

낮 최고 38도, 열대야 예상 ‘강수확률 70% 지역’


광복절 연휴 첫날인 13일 낮 최고기온이 38도에 이르는 등 전국에 ‘찜통 더위’가 기승이다.

또 전날부터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7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7도, 수원 26.7도, 춘천 25.1도, 강릉 27.9도, 청주 25.7도, 대전 25.6도, 전주 24.8도, 광주 26.2도, 제주 27.9도, 대구 26.4도, 부산 28.4도, 울산 26.4도, 창원 27도 등으로 전해졌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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