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격증 보급화 추진에 따라 아동·노인 심리상담사지도사 무료수강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의 민간자격증 보급화 추진에 따라 아동·노인 심리상담사지도사무료수강이 가능해졌다. 이에 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이하 한검평)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아동·노인 미술심리상담사, 아동요리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의 강의를 무상으로 수강할 수 있다.
이후 출석율 60%를 넘길 경우 자격증종류별 취득 시험에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이 시험은 큐넷자격증 시험처럼 합격 시 자격증 발급 기회를 부여하며, 자격증을 발급받은 후에는 별도의 갱신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아동미술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등 아동·노인 심리상담사지도사 자격증 관련 교육과정을 무료 제공하는 한검평은 민간자격증 교육기업이다. 이 기업은 2·3급 취득 과정 없이 바로 1급 취득이 가능한 정식 등록 민간자격증들(커피바리스타, 병원코디네이터 등)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구직을 목적으로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을 위해 베이비시터 및 병원상담실장, 성형외과코디네이터 등의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회원과의 소통을 위해 학습상담, 자격증추천 등이 가능한 1:1온라인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검평 관계자는 “자사는 민간자격증 보급을 통한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에 인성지도사,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뿐 아니라 아동·노인 심리상담사지도사 관련 민간자격증 교육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민간자격증이 자기계발, 취업 등 다각도적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한검평은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이용 직장인 등 자기계발을 목표로 민간자격증 취득에 주력하는 회원들을 위해 모바일 무료수강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현재 방과후지도사, 캘리그라피 등 해당 기업의 전 자격증 교육을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