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경기중인 박한웅.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박한웅(21·한국체대)이 첫 올림픽 무대에서 B그룹 2위에 올랐다. 박한웅보다 높은 무게를 신청한 A그룹 9명이 경기를 앞두고 있어 메달 획득 가능성은 희박하다.
박한웅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94㎏급 B그룹 경기에서 인상 165㎏, 용상 202㎏, 합계 367㎏을 들어 2위를 차지했다. 처음 나선 올림픽에서 개인 최고 기록 368㎏에 근접한 무게를 든 점은 고무적이다.
/올림픽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