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첫 토요일에 비해 95% 증가한 수준이다. 5월 황금연휴 기간 중 최대 이용으로 기록된 5월 7일 때보다도 21% 늘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내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날에 전국 인기 삼계탕 집을 안내하고 포켓몬고 열풍에 따라 출몰지를 안내하는 등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반영해 제공하는 게 영향을 미쳤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측은 “(앞으로) 서비스 개선은 물론, 카카오내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계속 발굴하여 재미를 더하는 내비게이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지난 13일 카카오내비로 길안내시작을 받은 게 총 268만건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내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사진제공=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