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7월 자치구와 함께 7차례 개최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에 총 2,414명이 참가해 25%(610명)가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44%(267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35%(214명), 20∼30대 17%(104명) 등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54%, 여성이 46%로 비슷했고, 학력별로는 고졸이 43%, 대졸 이상이 17%였다.
취업한 직종은 사무직이 31%, 환경·관리직 27%, 경비 10% 등 순이었다.
박람회 참여기업은 중소기업이 63%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 24%, 대기업 12%였다. 참여기업 업종은 서비스업 25%, 제조업 23%, 도소매업 15%, 외식업 12% 등이었다.
서울시 이달 25일 성동구청, 다음 달 금천구청, 10월 서초구청에서 박람회를 추가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구직자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seouljob.or.kr)를 참고하면 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화(02-515-6672∼3)로 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