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29분 현재 전일대비 1.98포인트(0.54%)올라 2,061.4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060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10월29일(일중 최고가 2064.72) 이후 처음이다.
앞서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국제유가 등의 상승에 힘입어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5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32% 상승한 1만8,636.05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28% 오른 2,190.1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56% 올라 5,262.02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58억원 순매수중이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1억원, 113억원씩 순매도중이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세로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은행 증권 등이 오름세다. 의료정밀 운수창고 섬유의복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LG화학(051910)(-0.75%), 기아차(000270)(-0.59%), 신한지주(055550)(-0.12%)만 하락중이며, 삼성전자(005930)(1.88%), 아모레퍼시픽(090430)(1.41%), 삼성물산(028260)(1.40%), NAVER(035420)(1.15%) 등 1%넘게 상승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1.32포인트(0.18%) 내린 703.9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원60전 내린 1,097원70전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