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남자 단체 준결승> 정영식, 1단식에서 中 장 지커에 패배

탁구 남자단체 4강 한국-중국 경기가 1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하 파빌리온 3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1세트 단식경기에 정영식 선수가 중국선수의 서브 공격을 지켜보고 있다. /2016.8.15/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P
한국이 2016 리우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준결승 1단식에서 패했다.

16일(한국시간) 오전 열린 준결승에서 중국을 만난 한국은 1단식에서 장 지커를 상대하기 위해 정영식을 출전시켰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15-13으로 승리한 장영식은 2세트에서는 11-13으로 장 지커에 패했다. 장영식을 3세트를 가져오며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4, 5세트를 장지커에게 내리 내주며 결국 1단식에서 패했다.

곧바로 이어진 2단식에서는 주세혁이 세계 랭킹 1위 마 룽을 상대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먼저 결승에 진출한 일본과 금메달을 두고 경쟁한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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