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왼쪽) 티맥스소프트 대표와 함기호 HPE 대표가 국내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Database Appliance) 시장 공략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HPE의 고성능 하드웨어를 결합하여 공동 개발·판매하는 ‘제타데이터 with HPE’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제공=티맥스소프트
티맥스소프트가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ewlett Packard Enterprise : HPE)가 손잡고 국내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Database Appliance)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티맥스소프트는 HPE와 비즈니스 업무협약 조인식을 갖고 향후 양사가 협력하여 시장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HPE의 고성능 하드웨어를 결합하여 공동 개발·판매하는 ‘제타데이터 with HPE’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한다.
‘제타데이터 with HPE’는 기존 하드디스크 대비 20배 이상 빠른 초고속 플래시 메모리와 네트워크, 고성능 DB 서버,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기존의 외산 제품과 비교해 총 45% 가량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진다.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티맥스와 HPE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제타데이터 with HPE’는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구현하고 관리하며 최상의 성능을 원하는 어플라이언스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이라며, “티맥스가 DB 어플라이언스 시장에 있어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