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재밌는 게임과 마술로 어린 아이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엔크와 함께 찾아가는 에너지 마법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전국 SK주유소를 이용한 뒤 응모번호를 받아 ‘엔크린닷컴(www.enclean.com)’에 입력하면 된다. SK에너지가 응모자 가운데 90곳을 선발한다. /제공=SK이노베이션
SK에너지는 재밌는 게임과 마술로 어린 아이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엔크와 함께 찾아가는 에너지 마법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올해 상반기 열린 마법학교 활동 당시 모습.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에너지가 어린 아동들을 위한 에너지 절약교실을 열었다.
SK에너지는 ‘엔크와 함께 찾아가는 에너지 마법학교’ 운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실은 SK임직원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찾아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마술을 통해 에너지 절약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SK에너지는 “전력난 등 날로 심각해지는 에너지 문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에너지 사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SK에너지는 서울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90개 기관을 선정해 에너지 마법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다음달 21일까지 SK주유소에서 주유한 뒤 응모번호를 받아 ‘엔크린닷컴(www.enclean.com)’에서 입력하면 된다.
SK에너지는 2014년 네이버와 함께 ‘엔크의 에너지 대모험’ 애니메이션·웹툰을 제작하고 지난해에는 에너지관리공단과 에너지 진로체험교육인 ‘에너지 투모로우’를 운영하는 등 에너지 절약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