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안전한 학교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으며, 남부지역 276교 및 북부지역 87교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개보수 우선 대상교는 초 18개교, 중 10개교, 고 3개교 등 모두 31개교이다. 도교육청은 우레탄 체육시설을 모두 마사토로 교체하는 데 긴급 예비비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31개교 중 3개교(초 2교, 고 1교)는 모두 3억9,000만원 지원해 우레탄 트랙과 노후화된 인조 잔디 운동장을 모두 마사토로 교체하는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밖에 28개교는 우레탄 트랙을 환경기준으로부터 자유롭고 개보수가 용이한 마사토로 교체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자체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우레탄 시설 개·보수 예산을 확보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우레탄 체육시설 개·보수 공사를 시행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