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비정규직 방문간호사 24명 정규직으로 채용

서울 양천구 최근 비정규직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해온 방문간호사 2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빈곤위기가정, 출산가정 등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 문제를 조사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해왔다. 양천구는 지난달 1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출범에 맞춰 동별로 방문간호사를 배치하게 됨에 따라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는 차원에서 이들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호봉에 따른 월 봉급과 함께 공무원에 준하는 보수를 받는 등 안정적인 근무조건에서 일하게 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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