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온 ‘카카오톡 치즈’ 소개 화면 /애플 앱스토어 화면 캡쳐
카카오는 사진이나 짧은 동영상으로 카카오톡 프로필을 꾸밀 수 있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톡 치즈’를 18일 출시했다.
이 앱을 활용하면 카카오톡 프로필에 들어가는 동그란 부분을 미리 파악알 수 있어 사진이나 짧은 동영상을 촬영한 뒤 바로 프로필 사진으로 올릴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찍은 듯한 효과를 주는 스티커 필터 20여종, 움직이는 스티커 필터 90여 종도 제공된다. 또 리듬체조하는 ‘라이언’, 양궁하는 ‘어피치’, 배드민턴하는 ‘무지’ 등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올림픽 버전 프로필콘 등으로 원형 프로필 주변을 꾸밀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치즈로 촬영한 사진, 동영상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리면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필터 6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4일부터 진행한 카카오톡 치즈 사전 예약에 약 100만 명이 참여했다”며 “이용자들이 개성을 표현하고 즐거움을 공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