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를 통해 황열 예방접종을 포함, 해외여행 시 필요한 일반적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의약품, 여행지에서 필요한 건강 정보 등도 얻을 수 있다.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으로의 여행자가 최근 많이 늘어난만큼 각 나라, 지역별로 구체적으로 어떤 접종이 효과적인지 상담과 접종이 가능하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정수진 감염내과 교수는 “열대열 말라리아는 아프리카(사하라사막 이남 지역)·동남아시아·중남미 등 열대지역에, 뎅기열 감염은 아시아·남태평양 지역·아프리카·아메리카 대륙에서 더 주의해야 하는 등 지역적 감염병 분포가 다르다”며 “사전에 여행자 클리닉을 통해 준비 한다면 좀 더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의료진이 특정 국가 방문시 필요한 예방접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브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