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연금수령액에 맞게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사후관리까지 해준다. 무조건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추천하지 않고 고객의 나이와 납입 능력 등을 고려해 목표수익률을 제시한다. 가입 이후에는 매달·매분기·연간 단위로 1대1 상담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준다. 이 같은 밀착관리 덕분에 지난해 3월 서비스를 도입한 후 지난 7월 말까지 총 4만2,335명의 고객이 이 서비스에 가입했고 연금저축 계좌 수도 4만4,180개까지 늘어났다.
미래에셋대우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연금펀드)과 퇴직연금 고객들을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미래에셋대우 스마트펜션(SmartPension)’도 선보였다.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전문가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잔액 조회와 상품 매매도 할 수 있고 글로벌 자산배분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연금저축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말까지 다른 회사에서 연금저축 계약을 이전하는 고객에게 1,000만원당 상품권 3만원을 준다. 계약이전 고객에게는 공모주 우대 청약 자격을 부여하고 다음달 말까지 계약이전 금액의 5배, 총 1억원 한도로 연 3.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매칭 환매조건부채권(RP)’ 가입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10월 말까지 미래에셋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는 1,000만원당 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노용우 미래에셋대우 연금사업추진부장은 “든든한 노후 준비를 위해서는 개인연금 자산 증진은 필수적”이라며 “연금저축 계좌의 꾸준한 적립과 장기적인 상품 운용을 통해 노후 안전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