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동주택 맞춤형 재능기부단' 모집

울산시는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유지와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맞춤형 재능기부단’을 모집한다. ‘공동주택 맞춤형 재능기부단’은 주택관리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고, 관리자 또한 전문성이 부족해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를 맡는다. 모집인원은 관리(주택관리사)분야, 건축, 기계, 전기, 소방분야 등 총 30명이고, 관련 분야 자격증소지자 또는 유경험자면 울산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재능을 나누려면 오는 9월 23일까지 울산시 건축주택과로 연락하면 된다. 울산시는 9월 중 단원 및 대상지 선정, 10월~12월 중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신청에 의해 주말, 주중 언제든 현장 방문해 컨설팅 할 계획이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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