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는 바람과 함께 가을 이사철과 결혼 시즌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가 길게 이어진 탓에 새 보금자리로 이사를 계획 중인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정수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출시한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의 구입 문의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판매 매장에서 대폭 늘어났다.
LG전자 정수기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까닭은 깨끗한 물 공급 기능은 물론이고 활용도를 높인 디자인으로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LG전자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가로 폭 17cm의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반적인 정수기의 모습에서 차별화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철저하게 고려한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만의 세련된 디자인은 올해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상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본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호평을 받기도 했다.
업계 최초로 가로 또는 세로 형태로 설치가 가능한 점도 눈에 띈다. 소비자의 주방공간에 딱 맞는 스타일로 활용이 가능하다. 출수구와 조작 부분, 물받이 모두 18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간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하다. 작은 크기와 설치가 간편한 디자인은 소형 아파트 등의 좁은 공간에서 살림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이 선호할만한 장점이다.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정수와 냉수는 물론 온수에도 직수 방식을 적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뿐만 뛰어난 위생관리 능력도 갖췄다. 직수 방식의 정수기는 물을 따로 저장하는 저수조(물탱크)가 없기 때문에 세균 발생 우려 없이 여름철에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에 탑재된 3단계 복합필터인 ‘세븐 트랩 필터 플러스 시스템’은 일반 필터가 걸러주지 못했던 8가지 중금속(수은, 납, 6가크롬, 비소, 세레늄, 철, 알루미늄, 동)을 제거해주므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한다.
더불어 LG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업계 최초로 전기자기장을 열로 변환시키는 IH(Induction Heating) 기술을 적용해 아기 분유를 위한 40도, 차를 마시기 좋은 75도, 커피를 위한 85도 등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의 물을 바로 제공한다. 물의 양도 용도에 따라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해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어디서나 간편하게 공급받고 싶어 하는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서 가을에 이사를 준비하는 가정을 중심으로 정수기를 구입하려는 문의가 증가했다”며 “올 가을 신혼집이나 새집에서 보금자리를 새롭게 꾸민다면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정수 능력을 지닌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를 마련, 주방에서 손쉽게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