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모전서 발굴한 '아동학대 방지 앱' 내달 출시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가 발굴돼 오는 9월부터 본격 출시되는 ‘아이지킴콜112’의 초기화면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작이 아동학대 방지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거듭난다. .

삼성전자는 지난해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스트팀’의 아동학대 신고 아이디어가 ‘아이지킴콜112’ 앱으로 구현돼 오는 9월중 출시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iOS 앱스토어를 통해 다음달부터 스마트폰 등에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앱은 아이스트팀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삼성전자간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개발팀은 아이지킴콜112앱에 ‘112 전화신고 기능’과 ‘문자 신고기능’ 등을 탑재했다. 또한 아동 학대를 막고 올바른 자녀 훈육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자료 등을 볼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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