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자유학기제에 ‘에너지스쿨’ 개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신(新)바람 에너지스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 전면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신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신바람 에너지스쿨’은 대상 학교와 30여개 현장학습지에서 5일간 사전집체학습(2일)·현장학습(2일)·마무리 학습(1일)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학생들은 이 기간 매직토크콘서트, 공기업 임직원의 진로특강, 실험·실습, 발전소·홍보관 현장학습, 전문가 인터뷰, 대학생 멘토링, 에너지골든벨 등의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에너지 신산업의 개념과 에너지 기술변화에 따른 직업 변천사, 신재생 발전원리 등을 배울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교육부 자유학기제 홈페이지인 ‘꿈길’(http://www.ggoomgil.go.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 신바람 에너지스쿨 운영센터 02-3668-9728)

/세종=이철균기자 fusionc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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