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무분규 타결’ 현대미포, 파업투표 소식에 하락세

‘19년 무분규 타결’ 현대미포, 파업투표 소식에 하락세

현대미포조선(010620) 노조가 회사 구조조정을 저지하는 파업투표를 진행하면서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41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86% 하락한 7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현대미포조선의 주가 하락은 이날부터 진행되는 파업돌입여부 찬반투표의 영향을 받았다. 지난 19년간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을 이어 온 이 회사 노조는 울산 본사에서 나흘 간 근무 중인 3,000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노조 측은 올해 임금협상에서 월 9만원 대 기본급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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