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8월 ‘이달의 히어로’로 선정한 조경환(왼쪽 두번째), 정동현(〃네번째), 양현민(〃다섯번째) 공군 제 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부사관과 임금옥(〃세번째) 넥센타이어 한국지역 담당 전무가 지난 21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히어로즈와 삼성라이온즈의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선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숨은 시민 영웅을 선정해 선행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지난 6월부터 매달 이달의 히어로를 선정해왔다./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와 함께 8월 ‘이달의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달의 히어로 캠페인은 숨은 시민 영웅들을 선정해 선행을 널리 알리고 격려해 우리 사회를 좀 더 밝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지난 6월부터 매월 시행해왔다.
넥센타이어와 넥센히어로즈는 공군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부사관인 조경환·정동현·양현민씨를 이달의 히어로 세 번째 시민 영웅에 선정했다. 또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히어로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했다. 부사관 3명은 지난달 21일 앞서 가던 차량이 여성 보행자를 차로 치고 달아나는 것을 목격하고 1㎞ 가까이 추격전을 벌인 끝에 범인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바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들의 용기 있는 선행을 격려하는 마음으로 야구경기의 시구·시타자로 초청하고 이달의 히어로 표창장 및 후원금과 타이어를 전달했다. 9월 ‘이달의 히어로’ 캠페인은 다음달 11일로 예정됐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