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연기한 효명세자에 관심↑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이 연기한 이영 역의 실제 인물 효명세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KBS
‘구르미 그린 달빛’이 첫 방송을 무사히 마친 가운데, 극 중 박보검이 연기한 이영 역의 실제 인물 효명세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효명세자는 1809년 8월 9일 순조의 맏아들로 태어났으며 이 후 성균관에 입학해 정통성을 지닌 세자로 자랐다.


그는 특히 뛰어난 문학적 재능을 가져 ‘경헌시초’, ‘학석집’, ‘담여헌시집’, ‘경헌집’ 등 여러 문집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효명세자는 18세인 1827년 2월 아버지 순조의 건강이 악화되자 대리청정을 했으며, 세도정치를 억제하고 왕정의 영향력을 회복시키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그는 건강 악화로 21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뜨게 된다. 비운의 인물인 효명세자의 요절이 KBS2‘구르미 그린 달빛’ 전개에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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