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비타민D를 흡수하기 원한다면 햇볕을 자주 쬐면 된다. 식물이 광합성을 하듯 피부에서 비타민D를 합성해내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서 획득하는 비타민D의 약 80%는 피부를 통해 합성한 것이다.
그러나 실외에서의 활동 시간이 적거나 자체 합성만으로 비타민D가 부족하다 여긴다면 식품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만회하면 된다.
한미약품이 최근 출시한 종합 미네랄비타민 영양제인 ‘나인나인’은 국내 출시된 종합영양제 중 가장 많은 성분(28종)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이다.
나인나인은 하루 한 알로 28종의 영양소와 함께 비타민D까지 해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조합의 종합영양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제품에는 비타민D를 포함해 비타민 13종, 미네랄 12종이 들어 있으며 생리활성 성분인 콜린타르타르산염·오로트산수화물·우르소데옥시콜산 등 3종도 들어 있다.
콜린타르타르산염은 기억 형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구성요소다. 오로트산수화물은 세포 재생과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고 우르소데옥시콜산은 담즙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나인나인에 함유된 이 같은 영양소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반영한 필수영양소라는 게 한미약품 측 설명이다. 하루 한 번 한 알씩 복용하며 총 100정이 들어 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