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교과 전형인 고교추천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80%, 서류 20%로 진행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80%, 면접 20%다. 선발인원은 450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일반계열 고교 학생 중 고교별 6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선발한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는 자기소개서 없이 학생부와 추천서만으로 진행된다.
학생부종합 전형인 ‘미래인재전형’으로는 620명을 선발한다. 2018학년도에는 841명으로 더욱 늘릴 예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따라 인문·자연계 모두 수능 2개 영역에서 등급 합 4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의예과는 3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야 한다. 융합학부(뇌·인지과학전공)는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다.
특기자 전형으로는 어학특기자·수학과학특기자·국제학특기자·체육특기자 전형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1단계 성적 70%, 면접 30%) 평가로 진행된다. 실기위주 전형에서는 성악과 24명과 무용과 38명을 선발한다. 신설되는 예체능서류 전형으로는 체육과학부 30명을 선발하며 실기시험은 없다.
또 엘텍공과대학이 신설돼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신설)·소프트웨어학부·차세대기술공학부·미래사회공학부 전공별 선발을 실시한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