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영국 내 램시마 점유율 78%… 유럽시장 빠른 침투 중-이베스트투자증권

셀트리온(068270)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영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급격히 오르는 등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침투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영국 NHS에 따르면 영국 시장에서 램시마의 점유율이 작년 4·4분기 2%에서 올 2·4분기 22.4%로 증가했다”며 “램시마의 미국 브랜드명 ‘인플렉트라’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14%에서 56.2%로 급증해, 둘을 합하면 셀트리온의 점유율은 78.6%”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신 연구원은 “영국시장에서 램시마와 인플렉트라의 처방 점유율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럽 시장에 바이오시밀러가 빠르게 침투 중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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