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식품 전문기업 ㈜오뗄이 동양식의 특색을 살린 3종 치킨 간편조리식품을 선보였다.
3종 치킨요리는 일본식 ‘치킨 가라아게’와 중화요리 ‘치킨마이스터 탕수ㆍ깐풍’으로 나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별도의 조리과정이 필요 없으며,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데우는 과정으로도 즉시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현지 전통시장과 식당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동양 특유의 치킨요리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일본인 육가공 장인을 초빙했다.
육가공 전문 연구진은 일본인 마이스터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받아, 전자레인지 조리 이후에도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는 신기술을 적용했다.
아울러 간편조리식의 기름기를 줄이기 위해 치킨을 한번 튀기고 건져낸 뒤 다시 튀기는 ‘더블 프라잉 기술’을 접목했다.
㈜오뗄 관계자는 “HMR(가정 간편식)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1인 가구, 핵가족 증가현상에 힘입어 일식, 중식 치킨 간편 조리 식품을 개발했다. 소비자들의 음식 선택이 까다로워지고 있는 만큼 급속냉동기술을 적용하여 간편식 품질을 장기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정통 요리를 이제 가정 내 식탁에서 손쉽게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일본식 치킨 가라아게와 중화요리 치킨마이스터 탕수, 깐풍은 신세계티비홈쇼핑에서 처음 판매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