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천리 누리상담’은 도내 지역 간 장애인복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오는 10월 부천(서부 권역), 11월 성남(동부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사천리 누리상담’은 누림센터를 비롯해 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의료원, 팔달구보건소,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등 장애인복지 관련 9개 기관이 함께 추진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장애등급심사 및 연금 상담, 채무관리, 신용회복절차 등 금융상담, 법률상담, 구직상담 및 고용알선,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공공복지서비스 안내, 장애인 주택 특별공급 및 주거개선 상담, 무료진료 및 의료서비스 정보제공, 보조기기 경정비 서비스 등이다.
누림센터 담당자는 “장애인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있는데도 정보격차로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이 아직 많다”며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포괄적인 상담을 제공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