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30일 수원서 찾아가는 장애인복지상담

지난 6월 이어 두번째 오는 10월 부천, 11월 성남에서도 진행 예정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오는 30일 수원시 우만주공3단지 공원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장애인 복지상담인 ‘일사천리 누리상담’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사천리 누리상담’은 도내 지역 간 장애인복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오는 10월 부천(서부 권역), 11월 성남(동부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사천리 누리상담’은 누림센터를 비롯해 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의료원, 팔달구보건소,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등 장애인복지 관련 9개 기관이 함께 추진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장애등급심사 및 연금 상담, 채무관리, 신용회복절차 등 금융상담, 법률상담, 구직상담 및 고용알선,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공공복지서비스 안내, 장애인 주택 특별공급 및 주거개선 상담, 무료진료 및 의료서비스 정보제공, 보조기기 경정비 서비스 등이다.

누림센터 담당자는 “장애인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있는데도 정보격차로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이 아직 많다”며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포괄적인 상담을 제공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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