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석하는 조동원 전 홍보본부장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새누리당 선거운동 동영상 무상 요구·제공’ 의혹과 관련 조동원 새누리당 전 홍보본부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25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6.8.25 m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는 25일 새누리당의 선거운동 동영상 무상제공 의혹과 관련해 조동원 전 홍보본부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조 전 본부장은 검찰 출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기회가 되면 한꺼번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조 전 본부장이 지난 총선 과정에서 동영상 제작업체인 M사에 선거운동 TV 광고 동영상을 제작 의뢰하면서 인터넷 광고와 홈페이지 게시용 동영상 등을 무상으로 요구해 받은 혐의를 포착하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