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동차 수리센터에서 차량 주인이 정비 의뢰를 하러 간 사이 신원미상의 남성이 차를 훔쳐 달아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5일 영등포구에서도 비슷한 피해가 신고된 것으로 미뤄 두 사건 모두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검거를 위해 전담팀을 꾸려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