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빙그레는 전날보다 0.9% 오른 5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개장 초에는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소폭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5만5,500원)를 기록했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12일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업계에 따르면 이례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린 8월의 전국 원유생산량은 작년 동기보다 5%가량 감소한 5,480t으로 추산된다. 최근 초·중·고교 개학 등으로 우유 소비가 늘면서 빙그레 등 일선 유업체들은 원유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