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서 4년 연속 Gold Award 수상

한전KPS는 지난 24일 태국 방콕(Bangkok, Thailand)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최고의 영예인 ‘Gold Award’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전KPS 세계로분임조가 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KPS


한전KPS는 지난 24일 태국 방콕(Bangkok, Thailand)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최고의 영예인 ‘Gold Award’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3개국에서 112개 팀이 경쟁부문에 참가했다. 한전KPS ‘세계로분임조’는 ‘용접과정 준비시간 단축으로 실습 수행률 향상(Increasing welding implementation rate by reducing welding preparation time)’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전KPS는 1999년 필리핀 대회부터 올해까지 17년째 연속 한국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경쟁부문’에 참가해 4년 연속 ‘Gold Award’를 수상했다.

윤현웅 한전KPS 품질경영실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발전설비 정비기술 개발에 앞장서 온 결과”라며 “이번에 발표한 기술이 세계 많은 국가에 적용되어 발전설비 안정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1976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13여 개국 1,0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품질혁신활동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평가된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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