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다음달 경북 구미시 도량동 63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도량 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1,260가구 규모(일반분양 363가구 예정)로 조성된다. 1군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많지 않았던 구미시에 공급되는 최초의 롯데캐슬 단독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구미시를 대표할 주거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인근에 도산초등학교와 구미여고가 위치해 있고 구미중·구미고 역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뒤편으로 6만5,000㎡ 규모의 도량산림공원이 조성되고 있고 올레길과 금오랜드 등이 위치한 금오산까지 차로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량동은 구미시의 구도심으로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고 경부고속도로로 통하는 구미IC나 경부선 구미역, 구미종합터미널 등도 가깝다.
풍부한 배후수요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구미1산업단지부터 현재 조성하고 있는 제5산업단지까지 총 5개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체는 현재 3,228개에 달하고 2020년 제5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총 고용유발 인구는 약 22만명으로 예상된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북 구미시에서 롯데건설의 단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롯데캐슬 최고 브랜드 가치에 맞게 구미 지역 고객들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단지설계와 평면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 64-4번지에 있다. 정식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중 경북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마련된다. /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