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경기도 소상공인 도제 지원사업'현장방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소상공인 예비 취·창업자 육성을 위해 진행 중인‘경기도 소상공인 도제지원사업’참가자 204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제지원사업에 참여한 총 204개의 사업장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현장지도 및 도제지원사업 참여자와 소상공인들을 독려하고 창업 준비에 대한 조언을 위해 실시됐다.

이 지원사업은 기존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과 취·창업희망자 간 1대1 매칭을 통해 창업희망자들이 소상공인 멘토로 부터 기술 및 경영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장 경험까지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장 연수에 앞서 취·창업희망자 204명은 지난 7월 금융경제교육, 실전 마케팅 기법, 경영개선 레벨업 전략, 고급세무관리, 고객관리 CS, 상표권의 이해 등의 실무위주의 창업교육 12시간과 CS교육 6시간을 수강한 바 있다.

현재는 교육 수료 후 창업희망 분야의 실무경험을 쌓는 4개월간 현장연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현장연수는 취·창업희망자들의 창업희망 분야 및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실습이 가능한 소상공인 사업장과 맞춤형으로 매칭이 이뤄졌고, 참여 소상공인과 취·창업희망자에게는 각각 4개월간의 기술지도비와 여비교통비가 지급된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도제지원사업은 시작단계부터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시작한 바 있다”며 “이러한 관심은 예비창업자들 역시 준비된 창업에 대한 열의가 높고, 조급하게 준비하기보다 현장에서 노하우를 습득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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