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진심을담은운전자보험' 개정 출시

현대해상이 ‘진심을담은운전자보험’을 최근 개정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 받을 수 없는 행정적·형사적 책임은 물론 운전자의 신체까지 보장하는 상품으로 가입자가 교통사고 가해자가 될 경우 피해자에 대한 형사 합의금 외에 공소제기시 변호사 선임 비용, 벌금 비용까지 보장한다. 교통사고 담보 유형을 ‘운전중’과 ‘비운전중’으로 구분해 필요한 담보만 집중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상품의 대표적인 특징이며 자동차 사고에 따른 부상이나 후유 장해, 입원 등 신체 피해가 발생한 경우 종합적인 보장을 해준다.

또 보복운전으로 적발돼 구속되는 경우 면허가 취소되는 등 처벌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최근의 사회적 추세를 반영해 보복운전 피해에 대한 보장금액을 최대 100만원까지 확대했다. 이 밖에 교통상해로 50% 이상 후유장해 발생시 보험료 납입을 지원하는 특약을 신설했다, 보험기간은 3·5·7·10·15·20년 만기와 70세·8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20년 만기 가입시 월 2만원 수준이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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