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崔·安 뺀 구조조정 청문회·백남기 청문회' 추인(속보)

여야, 30일 본회의서 추경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추가경정예산 처리의 조건으로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과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구조조정 관련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는 대신 농민 백남기씨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하는 방안을 최종 추인했다.


새누리당과 더민주, 국민의당 등 3당 원내대표가 최종합의서에 서명하면 그 동안 심의가 중단됐던 예산결산위원회는 26일부터 재가동된다. 여야는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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