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원이 tvN 새 금토극 <내일 그대와>의 출연을 확정됐다.

김예원은 극중 신민아(송마린 역)의 어린시절 친구이자 앙숙인 이건숙 역을 연기한다.

이건숙은 얼굴과 몸매 모두 빼어나지만 아역 스타였던 신민아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유독 그 앞에서만 남다른 경쟁심이 발동하는 인물로 출연한다.

김예원은 올 한해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다재다능한 배우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인물이다.

8월 개봉한 <국가대표2>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극 <질투의 화신>을 통해 기상 캐스터로 변신해 안방극장으로 컴백했다.


오는 10월 9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는 여주인공 글로리아 역을 맡아 완벽한 연기와 가창력으로 무대를 휘어잡는다.

여기에 새로운 드라마 캐스팅 소식까지 더해져,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한편 tvN 새 금토극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판타스틱 로맨스 드라마다.

이제훈이 시간 여행자이자 수천억대 자산을 지닌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 유소준 역에 캐스팅 됐고, 신민아가 그의 아내 송마린을 연기하게 된다.

<내일 그대와>는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오는 9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출처=김예원 인스타그램]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