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7일 오전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의 빈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이인원 그룹 부회장을 조문하며 눈물을 흘렸다.
신 회장은 27일 오전 9시 37분 쯤 이 부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신 회장은 이 부회장의 영정에 헌화하고 한참 동안 고개를 숙여 조의를 표한 뒤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신 회장은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