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출산한 탕웨이,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중화권 인기배우 탕웨이가 27일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연합뉴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화권 배우 탕웨이(37)가 딸을 출산했다.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영화감독 김태용 감독의 아내이기도 한 탕웨이가 27일 홍콩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만추’에서의 만남을 통해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린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보도와 별개로 탕웨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탕웨이는 “우렁찬 울음소리를 가진 아이다. 어머니, 아버지, 남편에게 고맙고 출산을 위해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사이에서 태어난 딸은 3.41㎏으로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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