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농산물도매시장 이전건립사업’ 보상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상지역 169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본부는 이번 감정평가에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감정평가사, 토지 소유주 및 임차인 등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직접 보상 물건을 확인하고 보상과정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함께 공유해 투명하고 정확한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본부는 감정평가가 끝나면 오는 10월부터 신속하고 공정한 손실보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산물도매시장 이전건립사업’ 보상업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종합건설본부 총무부로 문의하면 된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