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정 솔리드 부사장은 “솔리드 옴므의 글로벌 시장 성과는 30년 이상 한 우물을 파며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와 디자인 정체성, 안정적 생산 기반, 그리고 최근 역량을 집중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 전략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유럽을 중심으로 중국 등 세계 남성복 시장의 핵심 지역에 지속적으로 진입, 확장하며 최고의 글로벌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미래 비전”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비전에 따라 솔리드 옴므는 프랑스 파리의 대표 백화점 중 한 곳인 갤러리 라파예트 정식 매장과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시즌에는 캐나다 최대 백화점인 홀트 렌프류에 본격적인 진출을 확정했다. 또한 미국과 함께 중동 지역에도 지속적으로 매장을 열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