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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황치열 소속 ‘하우엔터’ 지분 70% 인수 결정
입력
2016.08.31 10:11:56
수정
2016.08.31 10:11:56
디지털 음원업체 벅스(104200)가 하우엔터테인먼트 주식 1만8,781주를 11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지난해 말 개별 기준 자기자본대비 14.42%에 해당하는 규모며 취득예정일은 다음달 26일이다.
벅스는 이번 주식 취득으로 지분 70%를 확보해 하우엔터의 최대주주가 된다. 하우엔터는 가수 황치열 등이 소속돼 있으며 올 상반기 매출액 4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와 시너지 효과 확대를 위해 이번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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