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기프티콘으로 하세요"

이마트 9월 16일까지 서비스

이마트가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을 기프트콘으로 주고 받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마트는 오는 16일까지 명절 선물 행사로는 처음으로 기프티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상품 중 엄선한 200여 종의 상품을 대상으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이마트 어플 기프티콘 메뉴에서 받는 사람의 핸드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보내는 사람은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선물세트를 주문할 수 있고 택배 서비스가 종료된 뒤에도 명절 선물을 보낼 수 있다. 받는 사람 역시 기프티콘을 통해 원하는 시점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마트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명절 선물 구매가 늘고 있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추석과 올 설 이마트몰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35.0%, 40.1%씩 증가했다.

이마트는 자체 이마트앱 이외에도 SSG닷컴, 11번가, 시럽기프티콘 앱,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는 5일 오픈할 예정이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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