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8시부터 흥겨운 전통 연희와 민요로 꾸며지는 이번 추석 공연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연희부의 한국형 퍼레이드 ‘길놀이’, 축복을 비는 ‘비나리’ 등 다채로운 장단으로 문을 연다. 이어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추석 놀이를 노래한 ‘팔월가’와 경기민요풍의 신민요 ‘추석달’, 경기민요 ‘방아타령, 잦은 방아타령’으로 한가위의 풍성함을 노래한다.
국립국악원은 공연 기간 중 잔디마당에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입장 관객 전원에게 떡을 제공한다. 전 석 무료로 진행되며, 9월 5일부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사전예약으로 회당 900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우천시 공연은 취소된다. (02)580-3300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