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강풍특보 발효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체감온도 낮아’
8월의 마지막날인 31일(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31일 오전 7시 현재 울릉도·독도와 서해5도에 강풍경보가 서울시, 부산시, 울산시, 대구시, 인천시, 대전시, 광주시, 세종시 등 전국 대부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호남과 충남, 경기 서해안,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9월 1일)까지 해안과 대부분 내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하루종일 쌀쌀하고 춥겠으니 두꺼운 겉옷을 준비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전했다.
한편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예상될 때, 산지에서는 풍속 17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5m/s 이상으로 예보될 때 내려진다. 강풍경보는 육상에서 풍속 21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6m/s 이상으로 예상될 때, 산지에서는 풍속 2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30m/s 이상으로 예측될 때 발령된다.
[출처=SBS 뉴스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