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 포트폴리오 2.0은 투자자의 투자 성향에 따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주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가 자유롭게 개별 채권을 조정해 투자할 수 있는 실시간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이다. 포트폴리오는 예상 연수익률과 예상 손실률에 따라 안정추구형, 균형투자형, 수익추구형의 3가지 형태로 추천되어 제공된다.
투자자는 3가지 맞춤형 포트폴리오 중 하나를 선택한 후 개별 채권을 살펴 보며 빼거나 투자 금액을 조정하며 개인화된 투자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구성할 수 있다. 이 때 채권별 최소 투자금액은 1만원이며 최대로는 채권별 모집 금액의 10%까지 투자금을 설정할 수 있다. 하나의 포트폴리오 당 최대 투자 금액은 1억원이다. 전문가가 일일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해 만들어 내던 포트폴리오 구성이 완전히 자동화 되었기 때문에 투자자가 원할 때 상시로 투자가 가능하다.
렌딧은 약 1년 동안 포트폴리오 방식으로 투자를 모집하며 이루어진 70여 만 건의 분산투자 데이터를 분석 적용해 이와 같은 시스템을 개발했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렌딧에서 이루어진 70여 만 건의 분산투자는 국내 P2P 업권 전체에서 이루어진 분산투자 건 수 보다도 2배 정도 많은 수치로 투자자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데이터라고 판단했다”며 “국내 최초로 P2P 포트폴리오 투자를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 온 렌딧이 이번 포트폴리오 2.0을 선보이며 한 발 더 앞서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렌딧은 매일 오후 1시 새로운 대출 채권을 오픈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대출 채권과 투자 모집이 완료된 대출 채권은 실시간으로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에 반영된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