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분야별로는 제조업이 총부가가치생산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9.1% 성장했지만, 농업 분야는 1.8%, 건설 분야는 1.5% 성장에 그쳤다. 광업 분야는 -0.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내달 4일 취임하는 우르지트 파텔 인도중앙은행(RBI) 총재가 경기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 정부는 2016-2017 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8%로 내세운 바 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